(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끝내 데뷔 시즌 128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강등의 길을 걷는다. 데뷔 시즌부터 승강제인 큐(Q)스쿨로 향하는 비운을 맞이했다. 지난 26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9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128강 1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경기 결과 대부분의 강호들은 무리없이 64강에 올랐다. 직전 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자인 조건휘(SK렌터카)가 김기혁을 3-1로 돌려세웠고,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블루원리조트)가 박남수를 셧아웃으로 꺾으며 64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정규리그의 마지막을 알리는 시즌 9차 투어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8차 투어가 막을 내린지 일주일 만에 열린다. 올 시즌 큰 소득이 없었던 기존 강호들과 언더독 선수들에게는 마지막 기회다. 오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남녀부가 병행개최됐던 직전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다시 남녀부가 분리개최된다. PBA 1부 투어에는 총 128명이, LPBA는 160명 내외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 시즌 남자부 PBA는 단 한 명도 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시즌 8번째 대회에서는 기적같은 반등이 쏟아져나왔다. 외국인 하나 없는 남자부 경기에서는 젊은 토종 강호들의 명경기가 펼쳐졌고, 여자부에서는 부진을 헤매던 챔피언이 마침내 인내의 단 맛을 보며 현역 남녀부 통산 최다승의 대기록을 일궜다. 남자부 결승보다 하루 앞선 지난 11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는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4-2로 꺾으며 프로 통산 7승을 완성했다.통산 7승은 여자부를 넘어서 현역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화면 속에서만 봤던 우승 트로피를 바로 앞에 놓은 올 시즌 '최연소' 챔피언의 얼굴이 환하게 빛났다. 조건휘(SK렌터카) 특유의 넉살좋게 웃는 얼굴에는 여유가 한층 더 돋보였다. 12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전에서 조건휘가 임성균(하이원리조트)를 풀세트 혈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5-5, 6-15, 5-15, 15-7, 6-15, 15-7, 11-9) 로 꺾었다. PBA 결승전은 총 7전4선승제로 열린다.이로써 조건휘는 PBA에 입성한지 5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조건휘가 프로 두 번째 결승에 진출하며 '영건' 임성균(하이원리조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조건휘와 임성균 모두 우승할 시 본인의 프로 통산 첫 우승이 된다.12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챔피언십' 남자부 PBA 준결승 2경기에서 조건휘가 박기호를 세트스코어 4-2(10-15, 15-6, 8-15, 15-13, 15-6, 15-11)로 돌려세웠다. PBA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이번 준결승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프로 두 번째 결승에 진출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3-24시즌 PBA팀리그에서 우승하며 PBA 사상 최초로 팀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두 번 올린 김병호(하나카드)가 이번에도 SK렌터카를 잡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8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챔피언십' 64강 경기에서 김병호가 에디 레펀스(벨기에, SK렌터카)를 승부치기 끝에 따돌리고 32강에 발을 올렸다. 김병호는 이 날 경기에서도 드라마를 그려냈다. 첫 1세트를 레펀스에게 5-15로 맥없이 내줬지만 2세트부터 본격적으로 위협이 시작됐다. 2세트 1이닝부터 3득점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설 연휴 기간 열리는 프로당구 PBA 8차 투어는 남녀무대 모두 풍성한 볼거리로 명절 맞이에 들어선다.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경기 일정상 이번 대회는 남녀부 대회가 병행해 진행된다. 여자부 LPBA 예선전인 PPQ라운드~64강이 4, 5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이어 6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개막전이 열리고 이어 남자부 PBA 128강 1턴 경기가 곧장 이어진다. 여자부는 이미 정계로 떠났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지난 2022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정계로 진출했다 다시 현역 복귀를 선언한 당구선수 차유람이 약 2년만에 프로당구 PBA 대진 테이블에 이름을 올렸다.4인 1조로 치르는 서바이벌 제도가 사라진 후 PPQ라운드를 치르는 것은 처음이다.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제 8차 투어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PBA투어는 지난 24일,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에서 하나카드가 최종 우승컵을 들어올리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하나카드가 다시 한번 단독 1위로 올라서며 아직 포스트시즌(P.S) 티켓을 따지 못한 블루원리조트, SK렌터카, 에스와이와의 점수격차를 크게 벌렸다.12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5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11-4, 9-5, 15-1, 6-9, 11-7)로 잡으며 다시 5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하나카드는 현재 승점 3점을 따내며 현재 총 누적승점 55점으로 정규리그 3위, 두 경기를 덜 치른 블루원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단복식 도합 팀 내 최다 경기수를 이끄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상승세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지난 9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5라운드 4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이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8-11, 9-8, 15-8, 6-8, 6-11, 9-5, 11-7)으로 꺾으며 승점 2점을 가져왔다.4일 차 경기를 마치고 5일 차에 접어든 10일 기준, 현재 웰컴저축은행은 승점 52점으로 정규리그 단독 3위, 5라운드에서도 승점 6점으로 블루원리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PBA)팀리그 전통 강호 웰컴저축은행이 5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지난 8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5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이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승리, 5라운드 첫 승을 챙겼다.'LPBA 챔프' 최혜미와 김예은이 팀 클러치 상황마다 중요한 한 큐를 해내며 3승을 합작했다. 이로써 웰컴저축은행은 블루원리조트와 나란히 정규라운드 종합 공동 3위(승점50)에 올랐다.이 날 웰컴저축은행은 초반 두 세트를 따내며 기분
(MHN스포츠 성남, 권수연 기자) '아마추어 1위'로 프로에 발을 들였고, 현재는 새로운 샛별 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다. 새롭게 LPBA 간판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지은(에스와이)은 앞서 인터뷰 1편을 통해 지나간 당구사(史)을 찬찬히, 수줍게 풀어놓았다. 스물두 살의 젊은 나이에 구력은 약 10년 남짓. 학교까지 그만두고 당구 테이블 위의 치열한 수싸움을 선택했다. 끈끈한 투지만큼은 연륜 깊은 베테랑의 그것에 못지 않았다.■ 나에서 '우리'로, 에스와이 바자르연륜과 젊음이 뒤섞인 팀리그는 팀워크 함양과 더불어 우수한 기
(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튀르키예 프린스' 세미 사이그너(휴온스)는 앞서 MHN스포츠와 인터뷰 1편을 통해 한국에서의 리그 전반, 그리고 '약속의 3년'을 통해 꿈꾸는 청사진을 밝혔다. 연맹 시절에도 불가피했지만, 프로선수는 성적으로 이야기하는 직업이다. 23-24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데뷔하자마자 우승트로피를 들었던 사이그너는 2~7차 투어에서는 좀처럼 두 번째 결승을 밟지 못했다.사이그너는 이 점에 대해 '루틴' 문제라고 전했다.그는 "당시 첫 투어에서 우승했지만 그때는 PBA 합류 전 가졌던 루틴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PBA투어가 개인투어의 열기를 이어 쉴 틈 없이 달린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5일부터 9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4라운드에 돌입한다"고 5일 전했다.PBA 팀리그는 개인 투어와 달리 팀 단위의 경쟁이다. 총 9개 팀이 남자복식(11점)을 시작으로 여자복식(9점)-남자단식(15점)-혼합복식(9점)-남자단식(11점)-여자단식(9점)-남자단식(11점) 총 7개 세트서 대결한다. 승리하면 승점3을 획득한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지난 6월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으로 시작된 프로당구 PBA투어가 어느덧 시즌을 4개월 남짓 남겨놓았다.3일 기준, 2023-24시즌 PBA 제비스코 상금랭킹 기준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휴온스)이 현재 누적금액 1억4천750만원으로 1위에 랭크됐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가 1억1천7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직전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조재호(NH농협카드)가 1억2천550만원으로 3위,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휴온스)가 1억1천200만원으로 4위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조재호(NH농협카드)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에디 레펀스(벨기에, SK렌터카)는 간만의 결승전에 미소지었다. 3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전에서 조재호가 레펀스에 세트스코어 4-1(15-13, 15-5, 12-15, 15-5, 15-11)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두 사람의 두 번째 결승 대결은 거울같았다. 21-22시즌 열린 3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서는 레펀스가, 이번 23-24시즌 7차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지난 시즌 '왕중왕' 조재호는 8개월의 긴 터널을 지나 명예회복의 왕관을 썼다. 3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전에서 조재호가 에디 레펀스(벨기에, SK렌터카)에 세트스코어 4-1(15-13, 15-5, 12-15, 15-5, 15-11)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조재호와 레펀스의 결승 맞대결은 처음이 아니다. 21-22시즌 3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당시에도 두 사람은 결승에서 만났고, 당시에는 레펀스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통산 2승을 목표로 하는 것은 상대도 그도 같았다. 그리고 행운의 여신은 결승이 더 간절했던 최원준의 손을 들어주었다. '튀르키예 무사' 비롤 위마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는 '무사'답게 결과에 멋지게 승복했다.지난 15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최원준이 비롤 위마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양쪽 모두 나란히 한 번의 우승 경험이 있었다. 최원준은 19-20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결승 이후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자그마치 1천539일이라는 시간을 버텼다. 프로당구 출범 첫 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 멋모르고 한번 들었던 우승컵의 기쁨을 다시 맛보기 전까지 터널이 너무 길었다. 지난 15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최원준이 비롤 위마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으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4강에서 최성원(휴온스)과 풀세트 명승부를 벌이고 올라온 최원준은 위마즈와의 대결에서는 폭발적인 장타력과 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6차 투어가 2023-24시즌 6번째 왕과 여왕을 모두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5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최원준이 비롤 위마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앞서 5차 투어 챔피언인 최성원(휴온스)을 풀세트 혈전 끝에 무찌르고 결승에 오른 최원준은 이 날 위마즈를 맞이해 가히 인생경기를 펼쳤다. 매 세트 시원한 장타와 매끄러운 스트로크로 기세를 잡았고, 상대에게 역전의 기미를